면접에서 탈락하는 공무원 시험 응시자가 늘어난다
국가직 5급,7급,9급 공무원 면접시험 비중 늘린다. 면접에서 탈락하는 공무원 시험 응시자가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가 공직가치관과 직무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면접을 강화하는 데 따른 일이다. 그 동안 면접시험이 형식적으로 흐르다 보니 공직가치관이나 윤리관, 직무능력을 제대로 검증하기 어려웠고, 면접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응시자를 평가하겠다는 취지이다. 따라서 올해부터 공무원 공개채용에서 면접시험 비중을 늘린다. 인사혁신처는 5급 공채 시험 면접 응시자를 최종 선발예정 인원의 130% 수준으로 뽑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7급과 9급 공채에서는 이 비율이 140%가 된다. 기존에는 5급 공채는 110~120%, 7급·9급 공채는 120~130% 정도를 뽑았다. 면접 응시자 최종 선발예정인원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