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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공무원 보수 3.8% 인상, 대통령 연봉 2억여원

정부는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공무원 처우 개선을 위해 2015년도 공무원 보수(기본급여+수당)를 평균 3.8% 인상하는 내용의 '공무원 보수·여비 규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정부 관계자는 "공무원 사기 진작, 물가·민간임금 등을 고려해 이 같은 내용의 보수 인상안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이 내년도에 받게 될 연봉(수당 제외)은 2억504만6000원이 된다. 올해 1억9640만4000원보다 4.4% 인상됐다. 정부 관계자는 "수당은 전년도와 같기 때문에 수당을 포함한 대통령의 총보수 인상액은 다른 공무원과 마찬가지로 3.8% 수준"이라고 했다. 대통령의 수당은 공개되지 않았다.

내년에 국무총리는 1억5896만1000원, 부총리 및 감사원장은 1억2026만3000원의 연봉을 받게 된다. 장관 및 장관급에 준하는 공무원은 1억1689만3000원으로 연봉이 확정됐다. 또 차관 및 차관급에 준하는 공무원은 1억1352만3000원을 받게된다.

이와 함께 병사 봉급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15% 인상된다. 이병은 11만2500원에서 12만9400원, 일병은 12만1700원에서 14만원, 상병은 13만4600원에서 15만4800원, 그리고 병장은 14만9000원에서 17만1400원으로 각각 오른다.

정부는 또 임용 전 교육기간(1년)인 경찰·소방 간부후보생에 대해 매월 33만원씩 지급하던 봉급도 일반직 공무원 등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136만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출처 : 조선일보

2015년 공무원 봉급표_급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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