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기능사 국비지원교육 (재)대구직업전문학교
타일의 역사
안녕하세요.
오늘은 타일의 역사에 대하여 이야기를 드리겠습니다. 예술적 감각이 뛰어난 서구권 나라는 오래전부터 타일로 많은 문양을 나타내거나 작품을 표현하기도 했으며 이렇게 벽에 예술을 기록을 남겼습니다. 타일은 점토를 구워서 만든 작고 얇은 물건으로, 여러 가지 모양과 빛깔이 있는데, 벽. 바닥 등에 붙여 치장하는데 주로 씁니다.
타일은 라틴어인 Teagula(덮개)에서 유래된 것이며, "기와" 또는 "덮게 판"이라는 명사로도 사용되어 왔습니다. 오래전부터 넓은 바닥이나 벽에 붙이는 판상의 점토 제품이 사용되어 왔으나, 현재에는 도자기 타일, 시멘트 타일, 아스팔트 타일 등 다양한 재료와 시공 방식이 개발되었습니다.
이집트, 바빌로니아 등의 왕궁이나 궁전 바닥에 타일이 깔려 있고, 세계 최초의 타일은 이집트의 사카라 피라미드에서 발견되었는데 BC 약 3000년의 것으로 청색의 유약을 사용한 것입니다. 이처럼 이집트에서는 오래전부터 타일이 건축에 사용되어 왔지만, 원래 석재가 많은 나라였으므로 석재에 조각을 하거나 장식하는 정도로 밖에는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타일이 건축에서 본격적으로 사용된 것은 AD619년에 포교가 시작된 이슬람교의 영향입니다. 이 무렵 실크로드를 통해 중국의 도기 공예 기술이 전파되었으며, 유럽의 각 나라에서도 타일 제조기술이 흘러들어가 프랑스, 영국, 뉴질랜드 등에 제조 공장, 타일공장이 세워졌습니다.
비록 타일의 발상지인 이집트나 이슬람 등은 쇠퇴해 버렸지만, 오랜 기간 유럽이 세계 타일의 중심지가 되어 번영해 왔습니다.
한국과 일본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대만, 중국 등이 주요 타일 제조국이 되었고, 유럽은 디자인과 기술력으로 이태리와 스페인이 세계 타일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인 창경궁 대 온실입니다.
얼마 전 1년여간의 보수공사를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는데 108년 전 최초로 한국에서 사용한 타일을 근거로 만든 건물이도 합니다.
대한제국 말기 서양 건축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어 등록문화재로 지정됐지만 문화재청 특별 종합 점검 후 관람이 중단됐습니다.
이후 타일 철거 과정을 진행했는데 최초 준공 시 사용된 영국제 타일을 바탕으로 원형을 살리는 대대적인 보수를 마친 겁니다.
옛날 역사 사진들과 공사 진행시 나온 타일 조각 등을 통해서 타일의 개별 크기 및 패턴들을 확인하고 원형대로 재현한 건축물입니다.!
○● 본교는 2009년부터 건설근로자공제회에서 실시하는 건설기능향상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건설과 전과정을 NCS교과로 편성하여 현장에서 즉시 적응할수 있는 현장실무형 인재양성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 2019년도 고용노동부 우수훈련기관(3년) 선정
-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의 기반의 교육훈련과정설계
- 현장 및 교육경험이 풍부한 교사진의 실무중심의 교육
- 지역 유관업체와의 산학협력협약체결을 통해 지역 필요 산업 인재 육성하고자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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