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의 기이한 법들
기이한 법들 : Weird laws
아래 내용은 신문에서 본 내용을 간추린 것이다. 세상엔 황당한 법도 많다고 느끼는 한 편 누군가 말했듯이 악법도 법이다. 라는 문구가 생각난다.
덴마크 레스토랑에선 식사를 하고(dine at a restaurant) 돈을 내지 않아도 된다. 손님 본인 생각에(by the diner’ s own opinion)포만감을 느껴지지 않았다면(feel full and satisfied) 그냥 가도 된다. 법에 그렇게 정해져 있다(be defined by law).
태국에선 속옷을 입지(be against the law). 또 셔츠를 입지 않은 상태로 운전을 하면 불법이다. 하지만 아랫도리는 벗었든(be naked in the lower body), 뭐를 걸쳤든 상관없다.
영국 작가 리처드 하퍼가 최근 발간한 책 “The Law is an Ass”에 따르면 세계엔 엉뚱한 법들이 적지 않다. 스위스 아파트에선 배변(排便) 계획을 신중히 세워야(plan your bowel movements care-fully) 한다. 밤 10시 이후 화장실 물 내리는(flush the toilet) 것이 불법이기 때문이다. 냄새 공해보다 소음 공해를 더 반(反)사회적인 행위로 본(consider noise pollution to be more anti-social than olfactory pollution) 것이다. 밤 10시 이후엔 변을 보고 곤욕을 치르거나(be in hot water after relieving yourself) 다음 날 아침까지 기다려야 한다. 이 내용이 가장 웃겼다. 빵 하고 터져버렸다. 배변도 마음대로 못한다니 황당하다 생리현상은 어쩔수 없다는것이 일반적인데... 스위스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은 고생 많이 하실것 같아요..^^
미국 세인트루이스 길거리에 앉아 맥주를 마신다간 단속 대상이 된다(become a subject of control). 시카고에선 어디에서든 서서 술을 마시면 체포 된다. 캔자스주 토피카에선 찻잔에 포도주를 서빙하면(serve wine in a teacup) 불법이고, 클리블랜드에선 두 사람 이상이 같은 병의 위스키를 홀짝이는(sip from a whiskey bottle) 것이 불법이다. 캐나다 일부 지역 맥주 바에선 물을 마시면 법에 걸린다.
코네티컷주 뉴브리튼에 가선 절대 화재를 당하지(be caught in a fire) 않아야 한다. 소방차도 제한속도 시속 40km를 준수하면서(obey the 40km/h speed limit)오기 때문이다. 오클라호마에선 다른 사람의 햄버거를 한 입 베어먹는 것이 금지돼 있다(be forbid-den to take a bite out of another person’ s hamburger). 루이지애나에선 자연 치아로 사람을 무는 것은 단순 폭행(a simple as-sault),의치로 무는(bite someone with your false teeth)것은 가중 폭행으로 분류된다(be classified as aggravated assault). 노스캐롤라이나에서 노래 부를 땐 조심해야 한다. 음정에 맞지 않게 노래 부르는(sing off-key)것 자체가 불법이다. 음치들은 노스캐롤라이나에선 필히 조심해야 하겠네요..
덴마크에선 차 시동을 걸기 전에(before starting the engine) 차 밑에 어린이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법을 위반해(commit an infraction) 투옥됐다면(get thrown in jail) 탈옥을 시도해도(try to escape from prison) 된다. 탈옥은 불법이 아니다. 죄수가 탈옥하고 싶은 마음은 자연스러운 것이므로 그 “행복추구권”은 보장해줘야(protect ‘the right for pursuit of happiness’) 한다는 것이 입법 취지(the pursuit of legislation)다. 이 법은 얼마전 대구에서 탈옥한 사람이 생각나는데.. 그럼 탈옥에 대한 부분은 죄를 묻지 않는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