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일하기 좋은 가구·인테리어기업 BEST 10

category 자유로운 글 2021. 7. 19. 09:05
반응형

회사가 재택근무로 전환하면서 가장 먼저 한 일은 집의 구조를 바꾸고 '홈 오피스'를 마련하는 일이었습니다. 좌식 생활을 하던 기자는 자연스레 책상과 의자, 책상 옆에 둘 서랍 등을 찾아 온라인 세상을 헤맸습니다. 기자와 같이 재택근무로 전환하거나 학생들의 온라인 수업이 일상화하고, 코로나19의 여파로 '집콕'하는 인원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가구·인테리어 기업들은 역대급 호황을 누렸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 소매판매액은 101865억 원을 기록해 처음으로 10조 원을 넘겼습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했고,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자 집꾸미기에 대한 관심이 커질 수밖에 없었던 것. 이중 온라인 판매가 절반에 가까운 비율을 차지하는 현상을 주목하며, '온라인 인테리어 플랫폼의 약진이 가구 판매 증가에 한몫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역대급 호황을 누리고 있는 가구·인테리어 기업들, 과연 일하기는 어떨까요?

 

20205월부터 올해 5월까지 전·현직자가 남긴 총만족도 점수와 복지·급여 승진 기회·가능성 워라밸(업무와 삶의 균형) 사내문화 경영진 평가 등을 반영해, '일하기 좋은 가구·인테리어기업' 종합 순위를 매겨 봤습니다.

 

파트라 ⭐️ 5.79 

"근로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려고 하는 부분은 점수를 높게 주고싶음"

"조달, 국내, 해외, 온라인 전 사업영역을 확장, 운영함으로써 기본이 탄탄한 회사"

"어쩔수 없는 규모 작은 회사. 의자 산업군에서 경쟁사를 누를 수 있을지는 의문"

 

현대리바트 ⭐️ 5.86 

"동종 업계에서 처우나 워라밸은 제일 괜찮은 듯"

"보수적이며, 수직적 구조의 문화로 안정성을 추구하는 회사"

 

에몬스가구 ⭐️ 6.12 

"일하려는 사람에게 열려 있는 회사. 비슷한 급의 타 회사 대비 튼튼한 회사"

"인적·물적 자원이 풍부하지만 아쉽게도 활용 못하는 회사"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 ⭐️ 6.72 

"개인의 성장과 회사의 성장을 동시에 추구 할 수 있는 기업"

"야근은 필수고 일이 해도해도 끝나질 않음. 일당백"

 

인스테리어 ⭐️ 7.51 

"수평적인 기업 문화 속에서 서로를 배려하는 구성원들과 업무를 할 수 있는 환경"

"스타트업의 모든 파도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었다"

 

출처: 잡플래닛 컴퍼니타임스

장명성 기자 luke.jang@companytimes.co.kr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