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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코로나 확진자 17만명인데, 검사기피자는 급증?

category 대한민국/이슈 2022. 2. 2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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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늘어나는 확진자... 그런데 검사기피자는 증가한다?

 

코로나 확진자가 날이 갈수록 급증하는데, 왜 검사기피자는 점점 증가하고 있을까요?

 

 

현재 코로나 확진자의 수가 급증하며 병상이 부족해져 대다수가 '재택치료' 외 별다른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어요.

 

그러나 자가격리와 같은 제약은 발생하니 검사 자체를 피하려는 이들이 나타나고 있다 하는데요. 검사가 개인의 양심으로 남게되지는 않았나 많은 생각이 들어요. 이러한 이유로 전문가들은 실제 집계보다 확진자는 보다 많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고, 숨은 감염자들을 관리할 방안이 필요하지 않냐는 지적 또한 있습니다.

 

여기서 의료 대응체계 역량 한계 등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진단 검사를 적극적으로 권하지 않고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 실제로 확진자와 같은 공간에서 1-2일 같이 생활을 했어도 법적으로 등록된 동거자가 아니면 PCR검사를 해주지 않는 상황이에요. 제 주변에도 주말에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냈지만 동거자가 아니어서 신속항원검사 양성 결과가 없고, 의사소견서 없이는 PCR검사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었어요.

 

 

또한 자가격리를 하게 되면 생계에 영향을 받게 되는 점도 검사 기피의 한 이유가 되지 않나 싶어요. 자가격리를 하는 동안 일을 하지 못하고, 돈을 벌지 못하게 되니까요. 

 

재택치료 환자 관리 체계도 집중관리군일반관리군으로 분류가 되어 관리가 진행되는데 일반관리군은 특별한 관리 없이 자가격리가 7일 동안 진행되지만 위치추적·동선 파악이 중단됐고, 치료 키트나 생필품 등도 더 이상 제공되지 않는 등 관리가 느슨해지자 일상이 불편해지니 아예 신속항원검사와 PCR검사를 받지 않겠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합니다. 

 

 

 

 

 


 

실제 제 주변에도 '독감과 비슷한 수준이라더라'는 말을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러한 인식이 검사 기피에도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싶어요.

 

벌써 코로나가 시작된지 많은 시간이 지났고, 하루에 몇백명만 나와도 많던 숫자가 매일 10만명대를 유지하고 있으니... 모두가 마음 놓고 여행을 가기에도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요.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듯, 지금 이 시기도 분명 끝이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그러니 저희 조금 더 경각심을 가지고 더욱 조심하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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