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신속항원검사 중단

안녕하세요!
현재 보건소에서 pcr검사와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하죠?
이와 같은 정책이 곧 바뀔 듯 합니다!

정부가 지자체와 협의해 선별진료소 신속항원검사를 중단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어요.
즉,
신속항원검사는 동네 병·의원에서, PCR 검사는 선별진료소에서 하는 방식으로 이원화하고
보건 당국 역량을 검사보다는 치료에 집중하자는 취지가 아닐까 합니다.
이번 이야기에서 다루는 공문 내용으로는,
선별진료소(보건소)에서
①신속항원검사를 중단할지
②중단한다면 언제 할지
③검사를 중단하는 대신 자가진단키트를 배부해야 할지
를 묻는 내용이 담겨있었다고 해요.
지난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은 서울시에, 서울시는 29개 자치구에 이 공문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렇다면, 이 내용은 누가 먼저 꺼낸 것일까요?

앞서 서울시가 방대본에 이런 방안을 논의할 것을 제안했고, 방대본은 구체적인 의견 조회에 나선 결과
정점을 지켜보자는 취지로 응답한 2개 자치구를 뺀 모든 자치구가 중단에 동의해 서울시도 이런 내용을 방대본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해요.
방역 당국이 이런 논의를 시작하게 된 건, 자가진단키트와 동네 병·의원 신속항원검사가 활성화되는 상황에서 보건소 역량을 검사보다는 '치료'에 집중하자는 뜻이 담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검사를 중단하는 대신 자가진단키트를 한 명당 한 개씩 나눠주자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빠르면 새로운 사회적 거리 두기가 적용되는 다음 달 4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보건소 현장 인력이나 일반 시민들은 이 같은 시행에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해요.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는 현실이고 치료에 집중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는 입장이 아닐까 싶어요.

다들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