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석유류 제외 근원물가 3.3% 상승, 생활물가 5.0%상승, 외식물가 6.6%상승.
10년 3개월만에 최고
안녕하세요!
요즘 물가가 너무 비싸다, 많이 올랐다 같은 소리를 주변에서 듣지 않으셨나요?
막상 저희가 자주 먹는 치킨집만 하더라도 물가가 올랐다며 가격인상을 수차례 하고 있죠,
곧 치킨이 3만원이 될 거라며 올해도 치킨값 인상을 고민하고 있다던데... 벌써부터 마음이 쓰라려요.
이번 사태는 많은 이유가 존재하지만, 우크라이나 사태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지난해부터 시작된 물가 오름세가 한층 더 가속화되었다는 의견이 있어요.
통계청이 5일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작년 같은 달보다 4.1% 상승했으며,
물가가 4%대 상승률을 보인 것은 2011년 12월(4.2%) 이후 10년 3개월 만이에요.
자, 그렇다면 종류별로 얼마나 올랐는지 한 번 확인해볼까요?
빵(9.0%) 등 가공식품 6.4%↑
석유류와 가공식품 등을 아우르는 공업제품 6.9%↑
농축수산물 0.4%↑
수입소고기 27.7%↑, 돼지고기9.4%↑ 등
서비스 물가 상승에는 외식 영향이 많이 들어갔다고 해요.
또한, 외식에도 종류가 다양하지만 특히! 생선회가 10% 상승하며 외식은 6.6% 상승했어요.
이는 1998년 4월 이후 가장 큰 폭이라고 합니다.
소비 수요가 회복되고 있지만 그동안 재료비 인상 누적된 것이 영향을 미쳐 이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해요..
소비가 늘어나도 원재료 가격이 자꾸 오르니,오르기만 하는 물가에 큰 수가 없다는 게 답답하고 막막한 현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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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식재료만 상승했는가?
답은 NO !
외식 외 개인 서비스 2.9%↑
(공동주택 관리비4.0%↑ 등)
공공서비스 0.6%↑
(외래진료비 2.3%↑ 등 오른 영향)
집세 2.0%↑
(전세 2.8%↑, 월세1.1%↑)
전기·가스·수도 2.9%↑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 3.3%↑
2011년 12월(3.6%) 이후 최대 폭
체감물가를 보여주는 생활물가지수 5.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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